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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외 버스 총파업 대비

by soler2139 2025.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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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총파업 초읽기' —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 예고, 출근길 대비는?

경기도 시내·외 버스 노조가 9월 30일 최종 조정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영향권은 경기도 전체 버스의 약 80%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어 출근길 대란 우려가 큽니다.

왜 지금 파업 위기인가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약 50개 업체 소속)는 임금 격차 해소와 근무형태 개선(민영제 노선의 1일 2교대제 전환 등)을 핵심 요구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용자 측(버스운송사업조합)은 경영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조정 만기일(9월 30일) 이후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했습니다.

핵심 쟁점과 예상 파급효과

노조 요구는 크게 세 축입니다: (1)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과의 임금 격차 해소(서울시 수준 임금 요구 포함), (2) 민영제 노선의 탄력근로제 폐지 및 1일 2교대 전환, (3) 전반적 처우 개선. 회사 측은 재원과 경영 여건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는 전체 시내·외 버스 약 10,575대 가운데 약 8,437대(약 80%)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와 시민,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 공식 발표·업데이트 확인: 경기도 및 시군 교통 공지, 버스회사·노조 공지사항을 수시 확인하세요.
  • 대체교통 계획 수립: 출근 시간은 대중교통(지하철)·마을버스·전세버스·자가용 카풀·모빌리티(카풀·택시) 등으로 분산하세요.
  • 여유 시간 확보: 대중교통 혼잡과 우회에 따른 지연을 고려해 평소보다 20~40분 일찍 출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기 대책과 중장기 과제

단기적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비상수송대책(비상수송본부 가동, 마을버스·전세버스 동원 등)이 핵심 안전판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노사·정책 차원의 근본적 임금·근무체계 개선과 재원 배분의 투명성이 관건입니다. 시민은 속보·공지를 주시하고, 가능하면 대체 이동수단과 유연근무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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